하노이 호텔 라 신포니아 델레이 호텔 앤 스파에서 조식 후기_04

하노이 호텔 라 신포니아 델레이 호텔 숙소 리뷰는 제 이전 글을 참고 바랍니다

2023.08.20 - [Trip] - 하노이호텔 라 신포니아 델레이 호텔 앤 스파에서 2박 3일 후기_01 

하노이호텔 라 신포니아 델레이 호텔 앤 스파에서 2박3일 후기_01

 

호텔 루프탑에서 근사한 저녁을 보내고 숙소에 들어와 휴식을 가졌다. 사실 하노이에 2~3시에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 후에
당일도 엄청 바쁘게 이동을 했기 때문에 숙소에서는 바로 들어와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나와 와이프는 아침 일찍 호텔 7층으로 가서 조식을 먹으러 갔다.

 

 

01. 아침을 반짝이는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 호텔은 무수히 많지만 그래도 호안끼엠 호수를 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숙소에서는 호수가 한눈에 보이며 조식을 먹을 때도 볼 수 있는 그야말로 뷰 맛집인 호텔이다. 조식을 먹을 때의 풍경도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이 호텔 추천한다.

 

 

02. 심플하지만 가득한 조식메뉴

조식의 메뉴는 참으로 다양해서 먹을 것이 다양해서 좋았다. 빵류와 디저트 시리얼,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채음식들이 많았다. 기본적인 메뉴이기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신선 함인 것 같다. 신선하지 않은 음식들은 호텔 직원들이 수시로 확인하면서 메뉴를 계속 교체하는 모습을 보고, 작은 것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숙소에서 2박 3일을 체류했고, 다음날 조식도 신청했다. 다음 날도 역시 신선한 메뉴들이 한가득 있었고, 수프라던지 뇨끼라던지 조금의 음식들은 교체가 되고 새로운 음식이 나왔다. 하지만 전날과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여전히 맛있다는 것이 아닐까?

+다음날 음식사진입니다

 

 

03. 배려가 가득한 라 신포니아 호텔

소제목이 조금 거창하긴 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었고, 너무나 만족했던 내용이어서 꼭 소개를 하고 싶었다. 하노이 호텔에서 또 하노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 바로 이 조식이었으니까.. 바로 스페셜 메뉴에 베지테리언을 위한 메뉴가 따로 있는 것이었다. 와이프는 베지테리언이고 땅콩알레르기가 있어서 음식에는 각별히 신경을 쓰는데 전날 로비에 조식메뉴에서 땅콩알레르기 있는 것을 사전에 들었더니 체크를 해두셨는지 알레르기에 관련해서 호텔 매니저님의 설명을 해주셨고, 베지테리언 메뉴 추천과 오늘의 추천음식을 해주셨다.

 

 

오늘의 추천메뉴는 쌀국수와 버섯 스프링롤이었다. 역시나 간단한 음식이긴 하지만 추천할 만큼 신선하고 좋다고 하니 안 먹을 수가 없었고, 부족한 게 있는지 고수나 라임 같은 게 필요하진 않은지 계속 체크하시면서 우리가 불편하지 않게 계속 체크해 주시면서 편안하게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04.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기

나는 여행을 가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게 조식이나 아침음식이다. 비록 일상생활 때는 시간에 쫓기어 아침을 잘 먹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행에서만큼은 맛있는 아침식사로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주위에서도 자기는 일상에서 아침을 먹지 않으니 조식도 안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기분 좋은 아침을 위해서는 식사는 거르지 않고 꼭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노이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라 신포니아에서 호안끼엠 호수를 보며 조식을 먹는 거는 어떨까?

 

 

이 블로그 포스팅은 내돈내산한 리얼리티 한 후기를 담은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