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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색 취미가 대세인 세상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그런 취미보단 진짜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클라이밍을 시작했고 약 2~3년간 하고 있다.

 

사실 클라이밍은 옛날부터 유명하진 않지만 마니아가 많았던 운동이었다.
요새는 실내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할 수 있다.
그럼 실내클라이밍은 어떤 걸 할 수 있는지 내 짧은 지식으로 써보려고 한다.

실내 클라이밍은 무엇을 할까?

실내 클라이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지구력 문제, 볼더링 문제, 문 보드 문제 등을 할 수 있다.
물론 암장 크기에 따라 다르고, 문제를 내는 루트세터(문제를 내는 설계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내가 체험해본 암장의 느낌으로만 적어보도록 하겠다.

지구력 문제는 단순하다. 1~완등까지 순서대로 번호가 쓰여있는 순서로 따라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초보자는 25~26번까지 있을 수 있지만 점차 점차 50개 100개까지 홀드를 잡아야 하는 문제들이 많아진다.
홀드 개수가 많아진다고 어렵다기보다는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문제를 푸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 루트 파인딩(길을 찾는 행위)도 꼼꼼하게 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볼더링 문제는 우리가 각 종 SNS에서 보는 그런 클라이밍 영상일 것이다.
일단 지구력에 비해서 잡는 홀드의 수가 많지 않다 많으면 10~15개 정도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홀드가 10개 미만으로 문제밖에 없다.



하지만 볼더링은 문제를 푸는 방식이 다르다.
볼더링은 손, 발의 고정된 시작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완등을 잡을 때까지
같은 컬러의 홀드만 잡고 가야 한다(또는 지정된 홀드만 잡아야 한다)
그리고 완등까지는 어떻게 가더라도 완등에 두 손을 올리고 3초만 버티면 문제는 깰 수 있다.

볼더링을 조금 더 깊게 쓰자면 많이 위험하지만 그래도 짧은 문제로
이 문제를 클리어했다는 극강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아마도 클라이밍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 때문에 계속하고 있기도 하다.

리드가 있는 암장은 많지가 않다.
실내 클라이밍은 당연하게도 암장의 크기에 제약을 받는다. 
그래서 암장의 규모가 크다면 리드 문제까지 있는 경우가 있다.

리드 문제는 외부 등반처럼 암장에 와이어를 걸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그런 문제를 말한다
사실 모든 클라이밍은 외부 등반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아직까지 무서워서 외부 등반은 많이 나가지 않는 편이다.

실내 클라이밍 주의점

실내 클라이밍을 체험하러 갈 때 주의점은 당연하게도 
스트레칭이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잊는 행동이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지만
운동 전, 후 스트레칭이 진짜 중요한 운동이다.

스트레칭을 안 하고 암벽을 탄다면
목, 어깨, 등에 큰 무리가 와서 담이 걸리기 십상이다.
그러니 체험을 가더라도 꼭 스트레칭을 10~15분은 제대로 하고 암벽을 타면 좋을 것 같다.

실내 클라이밍 준비물

준비물은 가려고 하는 암장에 다 있을 것이다.
체험비와 암벽화 대여를 받고 즐기면 된다.
하지만 손에 굳은살이 많은 사람은 굳은살을 제거하고 가면 더욱 좋다
굳은살 제거는 사포 같은 걸로 갈면 된다.(암장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클라이밍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많이 발전된 운동이 되어서
사람들이 좀 더 많은 교류를 가졌으면 좋겠다.
클라이밍에 대한 글에는 사실 자신감이 많이 없다.
내가 많이 알고 있는 지식이 아니다 보니깐 많이 서툴다

그러니 지적과 오역은 언제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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