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덴입니다.
저의 오래된 취미 중 하나인 클라이밍을 하는데
제가 아는 지식을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
그중에서도 클라이밍 생활을 가장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장비인
'초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클라이밍 전문가가 아니며 어떠한 기업의 협찬을 받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사랑으로 알려주세요 정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볼초크 + 초크가루 + 초크백
먼저 가장 클라이밍에서 필수로 사용하는 초크는 볼초크와 초크 가루입니다.
클라이밍을 할 때 손이 쓸리거나 다치지 않게 도와주는 장비이며 땀의 수분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장비입니다. 그리고 리드 중 지속적으로 초크를 공급할 수 있는 장비이고요
기본적으로 초크 가루를 볼초크에 넣고 그 볼초크를 초크백에 넣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오순 초크 가루처럼 처음에 보면 블록 형태로 되어있는데 이 블록을 깨어서 가루를 사용하는 겁니다.
저는 위에 있는 오순 초크 가루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접지력도 좋고 부드러워서 사용하기가 딱 좋더라고요
기호에 따라서 손에 땀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초크도 있습니다.
자신의 손의 수분량에 따라서 초크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초크 볼은 이렇게 만두처럼 생겼는데요!
이 안에 초크 가루를 넣어서 사용합니다.
초크 볼을 이 초크백 안에 넣고 허리에 착용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초크백은 다양한 디자인이 있고 클라이머들의 개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취향에 맞게 구매합니다.
제가 쓰는 건 8b+ 핸드메이드 쵸크 백 말리라는 건데요 8b+회사는 이런 개성 있는 초크백을 만들어서 판매한답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으로 초크백을 핸드메이드 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볼더링 백(쵸크 팟)
일반적으로 초크백만 사용해도 괜찮지만
볼더링을 하시는 분들은 볼더링 백을 가지고 다닙니다.
볼더링 백은 대량의 초크를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허리에 차거나 등반 중에 휴대할 수 있는 장비는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주의
실내 클라이밍장에서는 쵸크 가루만 사용하는 볼더링 백을 금지하는 곳이 많습니다
(쵸크 가루가 많이 날려서 타인에게 방해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 암장 투어를 가거나 암장을 갈 때는 초크 가루를 사용해도 되는지 여쭤보면 좋습니다.
3. 액상 초크
액상 초크는 일반 초크가 손에 안 묻을 때나
좀 더 초크를 촘촘히 바르고 싶을 때 쓰는 용품입니다.
액체를 손에 바른 뒤 꼼꼼하게 비벼주면 몇 초 후
새하얀 손이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손에 초크를 한번 더 묻히면 더 잘 묻더라고요.
액상 초크도 종류가 많으니 꼭 구매하시기 전에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클라이밍 장비 중 초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체험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게 이 초크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언제나 안전한 클라이밍과 소중한
내 손을 위해서 초크 가루를 아낌없이 써주시기 쓰시길 바라요
오늘도 어김없이 초크질만 하고 있는 덴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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