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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많이 서핑이 유명해지고 있는데, 정작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나 초보자 분들과 서핑처럼 열심히 패들링을 원치 않은 분들이 있다. 그런분들을 위해서 패들보드라는 형태의 새로운 레포츠가 있다. 만약 동행하는 사람들이 서핑을 하는데 본인은 서핑에 관심이 없다면 패들보드가 어떤건지 알아보고 체혐해보는 걸 추천한다.

패들보드의 정의

사실 패들보드라는 보드의 일종이고 정식명칙은 SUP라고 하며 Stand Up Paddleboard 다. 말그대로 일어나서 패들을 젓는 보드라는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패들보드와 같이 에스유피, 스탠드업 보드, 썹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다. 패들보드도 서핑과 마찬가지로 하와이에서 제일 먼저 탔다는 것이 정설로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패들보드는 인명과 이동, 어업 등 삶에 가까운 방향으로 조금씩 발전해왔고, 오늘날에는 서핑과 같은 레포츠형태로 남게 되었다.

패들보드의 구성

패들보드는 일반서핑보다는 조금더 안전함을 위해서 보드가 조금더 길고 크다. 안정감있게 서기 위해서 면적도 넓은 것들이 있다. 그리고 서핑과 마찬가지로 리쉬가 존재한다. 리쉬는 서핑뿐만 아니라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 패들보드에서 반드시 착용해야하는 장비이다. 그리고 당연히 패들을 들고 노를 젓는 것인데 요즘은 카본소재로 된 가벼운 제품들도 많이 나와서 패들이라고 꼭 무겁다고 생각 안해도 된다. 그리고 서핑처럼 누워서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입고 즐길 수 있다.

패들보드의 운영

패들보드는 서핑과의 난이도 비교를 보자면 너무나 쉬운 레포츠이다. 면적이 넓은 서핑보드에 올라타 안정적이게 노를 저으며 이동을 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다. 그리고 당연히 파도를 타는 것이 주 목적이라서 파도를 타고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의 파도는 외국처럼 심한편이 아니여서 왠만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뒤집어지거나 휩쓸리는 일은 많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초보자들과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레포츠이다. 서핑처럼 몇시간 동안 강습 받고 밀어주는 걸 안들어도 운영방법만 배우면 바로 보드를 탈 수 있을 것이다.

패들보드의 장점

제일 좋은 장점은 역시나 바다의 환경에 맞추지 않아서 좋다는 점이다. 서핑의 제일 중요한 것은 파도이다. 제 아무리 잘타는 서퍼여도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에서는 서핑을 할 수가 없다. 또 윈드서핑은 바람이 없으면 보드가 앞으로 나아가질 않을 것이다. 패들보드는 이 모든 점에서 보완을 한 레포츠이다. 파도가 없을땐 패들링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해도 되고, 좋은 파도를 만났을땐 패들보드서핑을 즐기면 되서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접근 하기 쉬운 레포츠이다. 

마치며

항상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커플 중 한명은 바다에서 뒤집어지면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데 다른 한명은 모래사장에 앉아서 지루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을 목격한다. 이럴 때 패들보드를 권하여 같은 바다에서 재밌게 노는 커플이 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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